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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입춘은 2월 4일 목요일, 입춘대길 붙이는 날이에요

2027 입춘 날짜는 2월 4일 목요일, 음력 섣달 28일이에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입춘첩 붙이는 곳과 때, 사주에서 입춘에 해와 띠가 바뀌는 까닭까지 정리했어요.

2027년 입춘 날짜는 양력 2월 4일 목요일이에요. 음력으로는 섣달 28일이라, 설날인 2월 7일보다 사흘 먼저 와요. 옛사람들은 이날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라고 쓴 입춘첩(立春帖)을 붙이고 새봄의 복을 빌었어요.

입춘은 날짜보다 해가 봄의 자리에 들어서는 순간으로 정해져요. 그 시각은 해마다 달라서, 2027년은 2월 4일 오전 10시 46분이에요. 사주에서는 바로 이 순간부터 2027년 정미년(丁未年)이 시작돼요.

2027 입춘 날짜 한눈에 보기

항목2027년 입춘
양력2월 4일 목요일
입춘 시각오전 10시 46분
음력섣달(12월) 28일
앞뒤 절기대한 1월 20일, 우수 2월 19일
설날2월 7일 일요일 (입춘보다 사흘 뒤)
사주의 해입춘부터 정미년, 양띠

2027년 입춘날 서울은 아침 7시 34분쯤 해가 떠서 저녁 5시 59분쯤 져요. 아직 춥지만 한겨울보다 해가 눈에 띄게 길어진 때예요.

입춘은 어떤 날일까요

입춘은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24절기 가운데 첫째 절기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들어요. 해가 하늘에서 지나는 길(황경)의 315도에 닿는 때이고,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고 봐요. 입춘은 보통 양력 2월 4일 무렵이고, 해에 따라 하루쯤 앞뒤로 움직여요.

옛사람들은 입춘을 새해의 첫 절기로 여겨서, 묵은 겨울을 보내고 새봄을 맞는 풍습을 여럿 이어 왔어요. 그 가운데 지금까지 가장 널리 남은 것이 입춘첩이에요. 입춘축, 춘첩, 입춘방이라고도 부르고, 붙이는 일을 그냥 "입춘 붙인다"고도 했어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입춘대길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좋은 일이 있기를, 건양다경은 따스한 볕이 드니 기쁜 일이 많기를 바란다는 뜻이에요.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속대백과사전은 "입춘이 되니 크게 길할 것이요, 따스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으리라"로 풀었어요. 두 구절이 짝을 이루기 때문에 대문 좌우에 한 장씩 나눠 붙이는 모양이 가장 흔해요.

입춘첩 글귀가 이것 하나만 있는 건 아니에요. 조선 후기 세시 풍속을 적은 『동국세시기』에는 여러 글귀가 남아 있어요.

글귀뜻
소지황금출 개문만복래땅을 쓸면 황금이 나오고 문을 열면 온갖 복이 들어온다
국태민안 가급인족나라가 태평하고 백성이 편안하니 집집마다 넉넉하다
천증세월인증수 춘만건곤복만가세월이 더해지듯 수명이 더해지고, 봄이 천지에 가득하듯 집에 복이 가득하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부모님은 오래 사시고 자손은 대대로 잘되기를

옛 집에서는 자리에 따라 글귀를 달리했어요. 대문에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기둥에는 천증세월인증수 춘만건곤복만가, 아버지 방에는 부주평안, 어머니 방에는 모주평안을 붙이는 식이었어요.

입춘첩 붙이는 곳과 붙이는 때

옛사람들은 입춘첩을 대문이나 문설주, 집 안 기둥에 붙였어요. 큰방 문 위, 부엌 문짝, 곳간과 외양간 문에도 자리마다 맞는 글귀를 붙였어요. 요즘은 아파트 현관문에 붙이는 집이 많고, 아파트 입구 게시판에 붙여 둔 곳도 볼 수 있어요.

붙이는 때는 입춘날이에요. 옛사람들은 입춘이 드는 시각에 맞춰 붙이면 좋다고 여겨서, 책력에 적힌 시각을 보고 붙였고 그 시각이 밤이면 밤중에 붙이기도 했어요. 집안에 상을 당해 상중인 집은 그해 입춘첩을 붙이지 않았어요.

입춘첩 직접 쓰고 붙이는 팁

  • 종이: 옛날에는 가로 15센티미터 안팎, 세로 70센티미터 안팎의 한지 두 장에 한 구절씩 썼어요. 현관문이라면 문 크기에 맞춰 줄여도 돼요.
  • 색: 우리나라는 흰 종이에 먹으로 쓰는 게 전통이에요. 붉은 종이에 쓰는 건 설에 붙이는 중국 풍습이에요.
  • 자리: 대문이나 현관문 좌우에 입춘대길과 건양다경을 한 장씩 나눠 붙여요.
  • 다른 모양: 한지를 마름모꼴로 세워 용(龍) 자와 호(虎) 자를 크게 써서 대문에 붙이기도 했어요.
  • 붓글씨가 어렵다면: 국립민속박물관은 해마다 입춘 무렵 입춘첩을 나눠 주고 대문에 붙이는 시연을 열어 왔어요. 인쇄한 입춘첩을 붙여도 담긴 마음은 같아요.

현관문에는 종이테이프처럼 떼기 쉬운 테이프로 붙이면 나중에 자국이 덜 남아요.

사주에서는 입춘에 해와 띠가 바뀌어요

사주는 계절의 마디인 절기로 해를 나눠서, 입춘이 드는 순간 그해의 글자와 띠가 함께 바뀌어요. 그래서 2027년 1월 1일부터 입춘 전까지는 아직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띠이고, 2월 4일 입춘부터 정미년 붉은 양의 해예요. 입춘 시각은 오전 10시 46분이라, 입춘 당일에 태어난 아기는 이 시각 전이면 말띠, 뒤면 양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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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무렵, 새해 흐름을 보기 좋은 때

옛사람들이 입춘첩에 한 해의 바람을 적어 붙였듯, 입춘 무렵은 한 해 계획을 다듬기 좋은 때예요. 띠별 운세로 큰 흐름을 먼저 보고, 음력으로 달마다 흐름이 궁금하다면 2027 토정비결도 생일만 넣으면 무료로 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2027년 입춘은 며칠, 무슨 요일이에요?

양력 2월 4일 목요일이에요. 음력으로는 섣달 28일이라 설날(2월 7일)보다 먼저 와요.

입춘첩은 언제 붙여요?

입춘날 붙여요. 옛사람들은 입춘이 드는 시각에 맞춰 붙이면 좋다고 여겨 밤중에 붙이기도 했어요. 시각을 맞추기 어렵다면 입춘날 편한 때에 붙여도 괜찮아요.

입춘대길 건양다경은 어디에 붙여요?

대문이나 현관문 좌우에 한 장씩 붙이는 게 가장 흔해요. 옛 집에서는 기둥, 부엌문, 곳간에도 자리에 맞는 글귀를 붙였어요.

입춘이 지나면 띠가 바뀌나요?

네, 사주에서는 입춘에 띠가 바뀌어요. 2027년 2월 4일 오전 10시 46분 입춘 뒤에 태어나면 양띠이고, 그 전에 태어나면 말띠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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